2025.10.12 (일)
가슴 가득 정을 나누어 담고땅 끝으로 떠났던 친구들풋풋한 얼굴들로 다가와세월의 의젓함에 여기 섰구려
이제는 혼자가 아닌둘이서 맞잡고 있는 일상들잠시 접어두고 나서서옛날의 한때를 다시 꽃피워 보세
저간의 얘기들 다 풀어헤쳐드러누워 풀밭을 기며얼싸안고 춤을 추다가실컷 꽃가루나 뿌려 보세
돌아서면 순간적인 삶밝은 빛만 마음에 채워쉬엄쉬엄 가기로 하세오늘만은 만남의 기쁜 잔 높이 드세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과장, 정진원 중앙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감염내과) 교수
정지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수, 강 현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