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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젊어질 수 있다 미국 MSN 건강비법 소개

·18세 몸무게 유지
·영양제 섭취
·하루 한끼 굶기
·무지개색 야채 먹기‘18세 때 몸무게 유지’, ‘영양제 섭취’, ‘하루 한 끼 굶거나 일주일에 한 번 단식’, ‘무지개색깔의 (다양한)야채 먹기’….


미국 인터넷 뉴스 사이트 MSN이 최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10년 더 젊어지기 위한’ 건방비법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MSN은 우선 미 하버드대 공공의학 학장인 워턴 윌렛 박사의 말을 인용 “금연 다음으로 날씬한 몸매 유지가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필요 이상의 지방은 암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이상적인 몸매를 위해서는 18세 때의 신체 조건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웰렛 박사는 밝혔다.
영양제 섭취 역시 중요하다. 인체의 에너지 발생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MSN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생화학과 교수인 브루스 아메스 박사의 사례를 들면서 “그는 매일 항산화제의 일종인 알파리포산 800mg과 지방 대사를 위한 필수 영양소로 알려진 아세틸-L-키르니틴 2000mg을 섭취 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의 연구팀이 두 물질을 노쇠한 생쥐에게 투여한 결과 다른 또래의 생쥐들보다 훨씬 활발한 신체 리듬과 지적 능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MSN은 전했다.
적게 먹는 것도 장수의 비결이다. MSN은 보통 쥐보다 30% 정도 적게 먹은 쥐들이 그만큼 더 오래 살았다는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며 소식은 혈당 수치 조절 및 DNA 파손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하루에 한 끼 또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 금식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 대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MSN은 이 밖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 ▲각양각색의 야채 먹기 ▲애완동물 기르기 ▲매일 3잔 이내 녹차 또는 홍차 마시기 ▲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 섭취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심호흡 등이 ‘10년 더 젊어지기 위한’ 건방비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SN은 특히 이 같은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 스스로가 이 방안을 실천하고 있을 만큼 그 효과에 대해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