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심미 치료 관련 임상 지침서가 최근 발간돼 화제를 낳고 있다.
개원 10년차인 이한나 원장(다빈치치과의원)이 그 동안의 임상 결과를 모아 엮은 ‘Atlas of Davinci Dentoplasty"는 저자의 경험과 임상에서의 노하우를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무엇보다 심미적 치료에 대한 저자의 해석이 잘 나타나있는 이 책은 각 환자의 사례가 선명한 사진으로 제시돼 한 눈에 결과물을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저자인 이 원장이 진료 중 환자들의 요구가 가장 많은 형태의 치아모양을 ‘다빈치’라고 명명한 것과 관련 이 같은 형태에 대한 개인적 고찰이 녹아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책은 모두 1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60장의 임상사진이 함께 게재돼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