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마케팅본부

서울시가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 서울관광마케팅본부(이하 본부)는 올해 초 서울시의 의료기술 및 시설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의료관광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 개발 및 다양한 방식의 현지 홍보활동을 추진한 결과 잇단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 측은 지난 8월 중국 북경, 광주, 산동지역의 미용업계 주요 여성 단체 관계자, 여행사 상품 개발자 및 미디어 관계자 15명을 초청하는 한편 중국 현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서울의 선진 의료/미용 인프라에 관한 대대적인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중국 전역의 성형외과 의사 및 원장, 피부 관리센터 원장으로 구성된 단체가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의 성형외과와 연계해 미용 인프라를 체험하기도 했다.
향후 서울시는 서울을 테마관광 도시로 발돋움시키고,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의료 관광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서울시내 의료 및 미용관련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하며 직ㆍ간접적인 각국 정부기관 접촉, 각종 해외미디어, 인터넷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를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