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GMP 전문 교육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청(청정 윤여표)이 WHO/GTN GMP 국제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강사 양성에 주력할 방침임을 지난 1일 밝혔다.
WHO/GTN GMP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교육훈련센터(Global Training Network)의 제조품질관리(Good Manfacturing Practice)를 말한다.
식약청은 지난 2007년 WHO로부터 백신 제조품질관리(GMP)분야 국제교육훈련센터로 지정돼 그동안 중국, 인도, 이란 등의 국내·외 백신 GMP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백신 제조 품질 기준 및 평가 기술 등을 교육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최종 선정된 강사는 현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12명의 강사진과 함께 2010년 3월로 예정된 제5차 ‘WHO/GTN GMP 국제 교육’부터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식약청은 “GMP 강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백신 GMP에 대한 전문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라며 “국제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영어 강의 능력 함양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