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비앤비시스템, 대만 치의 방한

“한국 레이저 사용 노하우 익혔다”

대만 치과의사들이 한국을 찾아 치과레이저 사용 노하우를 배웠다.
(주)비앤비시스템(대표이사 이성창)은 수 치밍 박사를 비롯한 대만 치과의사들이 지난달 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방한, 일산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에서 강의 및 라이브서저리 참관, 병원시찰 및 질의응답 세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만에서 신규 출시된 Anybeam™ Top 시리즈의 수출 본격화와 함께 이뤄진 것으로 이미 지난해 12월에도 10여명의 치과의사가 한국을 찾아 성황리에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오는 4월에도 3차 교육팀이 내한할 예정이다.
김필권 비앤비시스템 해외영업팀장은 “5백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영업을 대폭 강화해 우수한 국산장비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Anybeam™  Top 시리즈는 지난 2월말까지 신제품 출시기념 및 5백만불 수출계약기념 특판 행사를 진행, 개원가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비앤비는 지난 2000년부터 치과용 레이저를 제조, 판매하던 삼성전자(주)의료기기사업팀의 분사 벤처기업으로 현재 Anybeam™  Top 시리즈와 초고속 미백/중합용 광선조사기를 비롯한 치과용 장비 이외에도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지방용해술에 사용될 수 있는 S-lift(수출명 Slimlift™ )와 피부재생용 1440nm 프락셔널 레이저인 Anybeam™  FX 등을 제조, 판매중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