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논문경연대회 성료
전남대 치전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 · 이하 전남대 치전원)은 지난 1일 제11회 학생논문경연대회를 많은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임상교육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번 논문대회에서는 총 7팀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각 연자들의 발표에 이어 열띤 질의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대상은 ‘Relaxin is up-regulated in the rat ovary by orthodontic tooth movement’를 발표한 유홍일, 양소영 학생(지도교수 김선헌, 조진형, 고현미 교수)이 수상했다. 또 금상은 ‘Roles of orphan Nuclear receptor COUP-TFII in osteoblast differentiation’을 발표한 이꽃님 학생(지도교수 고정태 교수), 은상은 ‘Effect of Epigallocatechin-3-gallate on the adult neurogenesis in the dentate gyrus of hippocampus in the mouse impaired by total body X-irradiation’를 발표한 이상원 학생(지도교수 김원재 교수)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Comparison of the temperature changes on skin surface by applying the Ethyl chloride spray, Ice application, and Ice pack’을 발표한 정종현, 채희연 학생(지도교수 김재형 교수)이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팀들은 오는 29일 부산대 치전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전국치과대학 학생학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매년 열리고 있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논문경연대회는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도 방학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밤늦게까지 연구해 완성한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인 만큼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