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속에 길이 있다
‘치과경영·자가진단 매뉴얼’ (6)
<치협 경영정책위원회 발간>
조직은‘관리’하고 사람은‘대우’하라
4-3. 조직관리
▲ 채용
휴먼웨어 향상의 지름길은 준비된 인재를 뽑는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원자가 병원이 원하는 인재상과 부합하는지 꼼꼼히 따져본 뒤 채용해야 한다.
- 오리엔테이션 : 신입직원의 병원 적응을 돕기 위한 예비과정(조직문화와 임상 노하우 전달, 기본소양 및 태도교육, 인사관리서류 작성, 개인서류 준비 등)
- 근로계약서 : 계약내용은 가능한 문서로 남겨야 차후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없다.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근로 안정성을 제공하므로 꼭 필요한 서류이다. 임금(임금 구성항목, 계산 및 지급방법 등 포함) 소정 근로시간, 주휴일, 연차·유급휴가 조건은 반드시, 명확하게 기재한다.
▲ 근무(복무 및 근태관리)
치과의 기본질서인 직원의 근무조건, 준수사항 등을 규정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근태관리, 출퇴근관리, 결근 관리, 지각 및 조퇴 등에 관한 규정으로 구성된다.
▲ 직원교육
사람은 언제나 일정한 수준으로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 교육과정과 효용성 등을 평가ㆍ분석하여 다음 교육계획 수립 시 참고하도록 한다.
- 교육이수 후 의무 복무기간: 교육지원 후 해당직원 퇴사로 인한 치과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한 방법이다. 교육신청 전 반드시 직원에게 이를 숙지토록 한다.
▲ 급여 및 복리후생
직원참여도 및 만족도와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근로조건으로, 반드시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집행되어야 한다.
- 연봉계약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을 숙지한다.
- 성과급은 반드시 일정기준(병원 또는 개인 설정목표, 환자 수 등)에 따라 지급한다.
- 복리후생제도 관리 : 비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기적으로 실효성을 점검하며 문제점은 빨리 개선한다.
▲ 인사(인사고과)
인사고과는 직원의 근무성과, 근태, 능력과 자질 등을 평가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기준과 절차를 말한다. 주로 직원성과에 합당한 보상 기준이나, 직원능력 향상 및 개발 등에 활용한다.
▲ 휴직
주간 기준근로시간이 44시간인 경우는 개정 전 근로기준법을, 40시간인 경우는 개정근로기준법을 적용한다.
▲ 이직(퇴직, 해직)
이직은 시간 및 비용 손실요소일 뿐만 아니라 조직 결속까지 해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직 전후 모두 치과에 유무형의 손실을 끼치므로, 적정이직률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퇴직 당사자에게 퇴직사유와 병원에 대한 제안 등을 청취해 향후 직원관리 및 치과 발전계획 자료로 삼는다. 또 업무 인수인계와 퇴직금(상시 5인 이상 사업장만 적용) 및 급여정산, 4대 보험 상실신고 등 관련업무를 정확히 처리하는 것이 좋다.
해고의 경우, 고용주는 해고일로부터 적어도 30일 전 해당직원에게 해고예고를 해야 한다.
▲ 위기관리 및 동기유발
이직(퇴직)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대처하는 것이다. 조직 관리자는 항상 치과 내 분위기를 살피고, 대립관계나 갈등을 신속히 처리하도록 힘써야 한다. 또 직원들에게 동기유발 기회를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직원 제안제도를 마련하거나, 직원에게 임무와 권한을 동시에 부여하는 임파워먼트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치과경영 매뉴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