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석만 신임회장
“불법 네트워크·새 회관 건립 주력”
“어려운 시기에 회장에 취임하게 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회원들께서 믿고 맡겨 주신 만큼 열과 성을 다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500여명의 대전지부 회원들이 있어 마음 든든함을 느낍니다.”
지난 18일 대전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강석만 부회장은 대전지부 회원들의 가려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가 해 나가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임기 내내 고민하겠다고 밝힌 강 신임회장의 플랜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대전지부 회관의 건립이다. 강 신임 회장은 “현재 대전지부 회관이 협소해 새로운 곳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전시치의신협과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보건사업과 대전 소재 학교 구강보건실 및 양치실 확대, 불우 이웃 1:1 결연 사업인 복지만두레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신임회장은 “최근 개원가의 큰 고민거리로 떠오른 불법 행태를 보이고 있는 네트워크 문제를 치협 중앙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공동 대처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 김 신임회장은 “복지위원회 활성화를 포함한 은퇴 회원 재취업 사업과 대 언론 홍보 및 공익 방송 활성화 및 9월 열릴 예정인 CDC 종합학술대회 성공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