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28대 신임 회장 선임
충북지부
충북지부 신임 회장으로 김기훈 전 지부 총무이사가 선임됐다.
또 회무 효율화를 위해 정보통신·복지·대외협력부 등을 새로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회칙개정안이 통과됐다.
충북지부(회장 김기훈)는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재적대의원 63명 중 참석 40명, 위임 3명 등으로 성원이 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김기훈 총무이사를 제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집행부의 부회장단으로는 곽인주·이성규·이동렬 원장 등 3인이 대의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또 대의원 총회 의장으로는 남수현 충청대 교수(치위생과), 부의장으로는 강칠규 원장, 감사로는 이용희·윤용환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아울러 회칙개정안과 관련해서는 ▲회무업무 전산화를 위해 정보통신이사 ▲회원복지 제반 사업의 연구추진을 위해 복지이사 ▲민간 사회 활동 및 유관단체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해 대외협력이사를 각각 신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직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총회의 개최 및 성립, 회칙 제정 및 개정 등 각종 총회 개최 관련 규정을 정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총회 말미에는 박주미 대의원이 대한여자치과의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여자치과의사 비례대표제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 중앙 대의원들이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부 개회식에는 김세영 치협 부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노영민 의원, 김화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등 정관계 내외빈이 대거 참석, 이번 총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에서는 강칠규·곽인주 원장이 충북지사 표창장, 한수엽 원장이 협회장 표창패 등을 각각 전달받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