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승우 신임회장
“정보 신속전달 등 회무 완성도 역점”
“새롭게 큰 일을 벌일 생각은 없습니다. 기존 강원지부 회무의 완성도를 높여 가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제60차 강원지부 총회에서 새 회장에 당선된 이승우 강원지부 회장은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전달해 사소한 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연세치대 81년 졸업으로 강원지부 치무이사, 부회장, 강릉시 치과의사회 회장 등 다양한 회무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이승우 치과의원을 개원 중이다.
관행적으로 강원지부는 새로 선출된 회장이 치협 파견 대의원을 결정하는데 영향력이 크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강원지부의 몫인 치협 대의원총회 파견 대의원 6명 중 원주지역에서 개원중인 1명의 여성 원장을 발탁했다. 또 강원도 지역 치과대학인 강릉치대 출신의 젊은 대의원도 적극 추천해 발탁했다.
“최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서 10명 정도의 여성대의원 확보를 주장하고 있는데 일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성대의원을 추천하게 됐지요.”
이번 강원지부 총회에서도 치협 대의원총회 지부 상정 안건으로 여성대의원 발탁이 결의됐다. 기존 치협 대의원 201명은 그대로 유지하고 10명 정도의 여성대의원을 추가로 할당하자는 안이다.
“제가 강원지부 회원께 부탁드리고 싶은 의견은 집행부를 믿고 따라와 달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3년 간 열심히 해 회원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