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송 현 집행부 전원 연임
전남지부
이해송 전남지부 회장 이하 현 임원진이 그대로 임기를 연임하며 다시한번 전라남도 회원들을 이끌게 됐다.
제17차 전남지부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화순 도곡스파랜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이원균 치협 부회장과 안창영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부소장, 지영철 경영정책이사 등이 참석해 전남지부의 총회를 축하했으며, 총회는 총 83명의 전남지부 재적 대의원 중 위임을 포함 53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신임의장 및 회장단을 뽑는 이번 총회에서는 조종현 부의장이 신임의장에, 박재한 부회장이 부의장에 선출됐으며 제30대 전남지부 신임회장에는 이해송 전남지부 회장이 연임됐다.
이해송 회장 이하 집행부도 변동 없이 연임됐으며, 박재한 부회장의 공석에만 서태휴 신임 부회장이 새로 선임됐다.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함께 2010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가 이뤄졌으며, 올해 전남지부 총 사업 예산으로는 1억8백70만원이 승인됐다.
전남지부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오는 6월 12일 순천에서 회원친선 체육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을 위한 구강검진 및 무료치과진료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광주지부가 주최가 돼 개최예정인 호남권종합학술대회(HODEX)에도 지부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총 7명의 전남지부 치협 대의원 선출과 함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의안으로 ‘치협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지부장회의와 2개의 심의분과위원회를 치협 정관에 명시하자’는 안이 다뤄졌으나 대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용환·박재석 원장이 각각 협회장 표창패와 대한구강보건협회장 공로패를 각각 수여 받았으며, 총회에 앞서서는 전남지부 보수교육이 진행돼 총 250여 명에 달하는 전남지부 회원들이 교육에 참여키도 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