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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7대 집행부 3년을 되돌아본다 (8)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치협 27대 집행부

3년을 되돌아본다

(8) <AGD수련위·치과의료정책연구소·회원고충처리위>


감각이상 웹 설문·고충처리 백서 발간

 

■ 회원고충처리위원회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한성희·이하 고충위)는 지난 3년 동안 일선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겪는 각종 고충들을 해결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분쟁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고충위는 2008년 188건, 2009년 206건, 2010년∼2011년 161건(회계연도 기준, 2011년은 1월 17일 현재 기준) 등 총 555건의 회원고충을 접수, 처리해 왔다.


특히 지난 2009년 1월에는 치협 역사상 최초로 대규모 웹 설문 방식을 이용, 총 2289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사랑니 지치발치 및 임플랜트 시술 후 감각이상 웹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분석한 결과를 발표, 감각이상을 포함한 치과진료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일조했다.


또 이 같은 결과는 물론 이를 통해 도출한 ‘설명과 주의의 의무’라는 화두를 치협 종합학술대회, 그랜드워크숍 등 각종 학술대회 및 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주지시켰다.


올해 1월에는 회원들이 겪는 고충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치과 의료분쟁 대처 ABC(지침), 하치조신경과 설신경 손상 가이드라인, 근관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포괄적 조망 등 의료분쟁 임상가이드라인과 기타 70여 건의 각종 사례가 포함된 ‘2011 회원고충처리백서(회원고충처리 A to Z)’를 각 지부와  치과대학 등을 통해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


한성희 위원장은 “각종 분쟁으로 인해 회원들이 겪는 고통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충위에서는 이런 고통들을 줄여보자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했고 어느 정도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위원장은 “1기와 2기 6년 동안 축척된 의료분쟁 유형을 바탕으로 백서를 마련, 객관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며 “회원들 역시 현재 임상의 변화 추세를 주시하고 이해도 및 숙련도를 높여,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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