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성료
‘올레’ 걸으며 치과인 단합 과시
구강보건캠페인·무료진료 봉사팀에 지원금
제주지부
제주지부(회장 김종효)가 지난 11일 제주지부 회관 강당에서 치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대한구강보건협회 제주지부, 제주치과기공사회, 제주치과위생사회와 공동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대준 원장(제일치과의원)이 제주교육감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현지한 학생(한라초)이 건치아동 최우수상을, 강보문 학생(신산초)이 구강보건계몽 글짓기 최우수상을, 박민서 학생(재릉초)이 구강보건계몽 포스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보건교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위생과 학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무료 치과진료 봉사팀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김세영 협회장, 오정숙 제주보건복지여성국장, 부상철 제주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좌석훈 제주약사회장, 송민호 제주한의사회장, 김동규 대한구강보건협회 제주지부장, 신용래 제주치과신협 이사장, 신동훈 제주치과기공사회장, 이명희 제주치과위생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지부는 기념식에 앞서 지난달 14일 ‘제18회 건치아동선발대회’를 열고 도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치아동을 심사했으며, 구강보건협회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도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계몽 글짓기 및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제주지부는 또 치아의 날 기념식 후에는 오라올레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치과인 단합 올레 걷기’를 열어 치과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우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한라도서관에서 구강보건캠페인을 벌여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에는 각각 제피로스CC와 더클래식CC에서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열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4일에는 캔코리아 볼링장에서 치과인화합 볼링대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