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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치의신보 편집인 한마디 “그땐 그랬지”(19면)

역대 치의신보 편집인 한마디

“그땐 그랬지”

 

최상묵(15대)
1979.5~1980.3.29
교수로 정년퇴임후 서울 중구 충무로에서 환자보고 있다.
재임시 칼럼도 오래썼다.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에 치의신보의 역할이 컸다. 집행부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했는데 많은 일들을 했다.
그러나 대국민 홍보는 약했다. 국민들이 치과의사들끼리 싸우는 것으로 생각했다. 치과의사들이 국민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대국민 홍보 쪽으로 자꾸 맞춰야 한다.
대국민 홍보가 중요하다. 공보와 홍보에 예산을 많이 써야 한다. 

  

정상주(16대)
1980.3.29~1982.4.10
2009년 12월 31일자로 37년간의 개원의 생활을 정리하고 지금은 은퇴회원으로 지내고 있다.
당시의 편집인은 신문 편집업무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 오히려 광고란 메꾸기에 더 신경을 써야할 처지여서 지금 생각해 보면 웃음이 난다.
기관지의 특성상 너무 기사와 보도 중심적인 편집보다 좀더 회원들에게 근접할 수 있는 교양면의 배려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미지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
시대 변화에 맞춰 ‘어플’ 서비스제도 도입도 서둘렀으면 한다.

  

이장훈(17~18대)
1982.4.10~1986.4.12
2008년 11월 25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이전 개원하여 주민들과 더불어 잘 지내고 있다.
격주간에서 주간으로 발행한 것이 생각난다.
지부 근황 및 소식을 알리는데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

  

명노철(19대)
1986.5.1~1988.4.30
해외봉사활동으로 늘 바쁘게 지내고 있다. 지난해 캄보디아에 설립한 WELL Agape Clinic으로 바쁘며, 지난해 11월 발족한 사단법인 KOMAP(국내 제약사의 약을 기증받아 해외에 원조하는 단체)의 일을 하고 있다.
1966년부터 나온 영인본을 제작했던 일이다.
경영상 문제도 있겠지만 광고가 지면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 좀더 보편타당한 기사를 실어서 치과의사회의 질적 수준과 함께 언론으로서의 자리를 잘 지켜나가야 한다. 협회의 여러 현안들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다뤄 나가는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말아달라.

  

이기택(20대)
1988.5.1~1990.4.30
치협회장을 두 번에 걸쳐 역임한 뒤 예치과에 근무하다 지난 2007년 은퇴해 더 열심히 지내고 있다. 지난해 최고령 스키시험 레벨 1을 합격했고 이번엔 그것보다 상급자 시험을 보려 열심히 스키를 타고 있다.
아태회의 기간에 밤세워 데일리 영자신문을 만드는 작업을 총괄 지휘했다. 그 때 최초로 컬러로된 뉴스레터를 영어로 만들었다. 회관건립위원장을 맡아 치의신보를 좋은 위치에 배정하도록 했던 것이 가장에 기억에 남는다.
요새 치의신보 잘하고 있다. 일반사회와 마찬가지로 내부결속을 잘해 더 큰 신문이 되도록 더 노력해 달라.

  

양영태(21대)
1990.5.1~1993.4.30
칼럼리스트, 국민행동본부 부본부장,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스 대표 발행인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시파동시 편집에 있어 단호하게 대처한 결과 학생들이 편집인 치과에 몰려들었으나 단호하게 ‘나가라’고 물리친 기억이 있다. 적자였던 치의신보를 독립채산제로 급변시켜 오늘의 치의신보 초석을 쌓았다.
내외로부터 치과의사 권익이 침해당하는 사례가 매우 증가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치과의사들의 개원윤리와 직업윤리에 특별한 환경을 조성시켜 윤리화되고 의료인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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