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2000에 얽힌 ‘인연들’이 말하는 치의신보 - 2000년 치대입학

2000에 얽힌 ‘인연들’이 말하는 치의신보

 

오석민 (평창다인치과의원 원장)


2000년 치대입학


“믿음이 간다”
치과계 흐름파악 큰 도움


지난 2000년에 치과대학에 입학해 2000학번인 오석민 원장(평창다인치과의원)이 지령 2000호를 맞은 치의신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서울 종로구에서 개원해 현재까지 4년 정도 치과를 운영해오고 있는 오 원장은 개원한 지역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마친 지역 토박이다. 그래서 환자들 중에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도 꽤 된다고.


오 원장은 “하다 보니 뒤늦게 치과대학을 들어가고 치과 개원도 어릴 때부터 살던 동네에서 하게 됐다”며 “말 그대로 동네 주치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75년생인 오 원장은 대학 동기들에 비해 대여섯 살이 많은 늦깎이 치과의사다. 원래 오 원장은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한 공학도였다. 그러다 대학재학 중간에 군에 입대하고 제대하면서 진로를 바꿔 다시 치과대학에 입학했다.


끝으로 오 원장은 치의신보 지령 2000호 발간에 대해서도 축하와 함께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오 원장은 “최근에 치과계 전문지가 많이 늘어 일일이 보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제일 믿음이 가는 치의신보만큼은 빼놓지 않고 보고 있다”며 “특정 분야를 보기보다는 전체 기사를 정독하면서 치과계 흐름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