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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무조사 - 전문직·대납세자 ‘타깃’

올해 세무조사
전문직·대납세자 ‘타깃’


국세청(청장 이현동)이 올해 세무조사와 관련 전문직, 대납세자 등에 집중하는 전략운영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 같은 운영계획에 따라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을 포함한 자영업자들에 대한 1월 세무조사가 현재 착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지난달 31일 전국 조사분야 핵심 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조사국장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2012년 세무조사 운영 기본방향’을 공표했다.


이 운영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 규모가 예년과 유사한 1만8000건 수준을 유지하되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납세자와 사채, 전문직 등 과세 취약분야에 조사를 집중하는 등 세무조사를 전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지능적·고질적 탈세행위에 대해서도 연중 수시 기획조사 등을 통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탈세 혐의가 높은 민생 관련 자영업자 48명을 대상으로 1월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유형 발표에 따르면 불임부부·산모의 현금결제를 유도해 매출을 숨긴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이 대상에 포함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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