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치의학상 대상에 김성곤 교수
치의학회 정기이사회 … 정한성 교수 금상
제8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김성곤 강릉원주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정한성 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는 지난 8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치의학회는 심사위원회에서 치의학회 학술상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들을 최종 결정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6일 열리는 치의학회 창립 10주년기념 학술대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3주 앞으로 다가온 치의학회 창립 10주년기념 학술대회 준비와 관련해서도 학술프로그램을 포함해 포스터 발표, 치과기자재 전시회, 전야제 등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홍보에 신경쓰는 한편, 전 회원을 대상으로 SMS 문자 발송, 치의학회 및 분과학회 홈페이지 공지 등 다양하게 홍보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치의학회 회칙 일부 개정(안)과 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규정 일부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자구 수정 등을 거쳐 차기 이사회에서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표지 변경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으며, 또한 최근 치의학회 영문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데 대한 성과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등재학술지로 선정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욱 치의학회장은 “치의학회 창립 10주년기념 학술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예산 및 제반적인 준비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 회원들이 불편없이 학술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