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양도양수 시 주의점 홍보키로”
■ 회원고충처리위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조대희·이하 고충위)가 치과 양도양수 시 회원 간 분쟁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주의점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고충위는 지난 13일 강남 모처에서 제4회 회의를 열고 고충처리 업무 진행 현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충위 개선점 및 발전방안 여론조사 검토의 건 ▲고충처리 백서 홍보 SMS 문자 발송의 건 ▲고충위 워크숍 검토의 건 ▲치과 양도양수 급증 문제에 대한 검토의 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의원 양도양수 시 문제가 회원 간 분쟁 중에서도 급증하고 있는만큼 고충위에서 주의사항을 적시한 체크리스트 등을 회원들에게 홍보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토론했다.
또 고충처리 신청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된 고충위 발전방안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한 후 개선점 및 보충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고충처리백서 홍보의 건과 관련해서는 이 백서가 회원들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유력한 참고자료임을 감안, 회원 대상 SMS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 활용을 권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5월과 6월 중 고충위 워크숍을 개최, 고충위 업무 전반에 대한 심층토론도 가지기로 했으며, 지난해 치과계에 큰 충격을 준 오산 치과의사 살해 사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사건처리 경과를 추적, 사후대처 방안을 심도 있게 마련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