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원장 신임 회장 선임
재부 경희치대·치전원 동문회 정기총회
재부 경희치대·치전원 동문회(회장 박기헌) 신임 회장에 이용희 원장이 선출됐다<아래 이용희 신임 회장 인터뷰 참조>.
동문회는 지난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용희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세영 협회장, 박준봉 경희대 치전원 대학원장, 안민호 총무이사, 나긍균 경희치대 동문회장, 박능석 동문회 총무이사, 조선경 동문회 재무이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으로 기금에서 1천만원을 지출하기로 의결했다. 동문회는 이날 결의된 1천만원과 동문들이 모은 성금 1천만원을 더해 2천만원을 김세영 협회장에게 전달했다<성금전달식 관련기사 3면>.
박준봉 대학원장은 ‘2011 경희대 치전원 대학생활보고’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학교의 활동상황에 대해 보고하면서 인사말을 겸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동창회 회장의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당시에 협회장 자격으로 1년 후에 오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지켜서 기쁘다”고 말했다.
박기헌 회장은 “차기 회장단은 근래 보기 드문 드림팀으로 구성됐다”며 “계속해서 부산 동문회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회는 총회에 앞서 최상종 원장을 초청해 ‘성공적 임플랜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목으로 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