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 개선 필요 ‘공감’
대여치, 김세영 협회장 예방
김세영 협회장과 김은숙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이 대의원제 개선 등 선거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사진>.
김은숙 대여치 회장은 지난 16일 최영림 수석부회장과 함께 김 협회장을 예방하고 “젊은 회원들의 의견이 다양해지고 있는만큼 미래를 보고 열린 마음으로 대의원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숙 회장은 “대여치가 여성대의원 배정을 요구하는 것은 자리에 연연하고 여성파워를 세우려는 것이 아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대여치를 통해 배우면서 회무에 더 적극 참여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최영림 부회장은 “지난 1984년부터 여성대의원을 배정해 달라는 요구가 끊임없이 있어왔다. 열심히 회무에 참여하려는 의지와 뜻있는 후배들이 많이 있다”며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김세영 협회장은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근세)가 구성돼 있고 선거제도공청회 등이 예정돼 있는만큼 대여치가 융통성을 갖고 지혜롭게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