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위 소집 결단”
전남치대 총동창회, 룡플란트 대표 징계 절차 착수
전남치대 총동창회(회장 양혜령 ·이하 동창회)가 최근 일간지 전면 광고로 언론을 호도하고 있는 룡플란트 대표를 징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동창회는 최근 룡플란트가 일간지 전면광고를 통해 불법의료행위를 정당화 시키는 무논리로 일관할 뿐 아니라 동창회에서 김용문 대표를 제명시키려고 기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더 이상 룡플란트의 작태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동창회는 즉각 윤리위원회 소집을 한 상태로 빠른 시일 내 윤리위원회를 개최, 김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아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혜령 회장은 “룡플란트가 언론을 이용해 물의를 일으키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순 없다”면서 “김 대표는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반성해야 한다.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