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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전 의원·김명국 교수·안상규 전 이사 - ‘자랑스러운 서울대 치과인 동문상’

신영균 전 의원·김명국 교수·안상규 전 이사
‘자랑스러운 서울대 치과인 동문상’


신영균 전 국회의원, 김명국 서울치대 명예교수, 안상규 전 치협 보험이사가 ‘제1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이하 동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동창회)는 지난 20일 제90차 동창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들 3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동문상의 경우 영광, 협력, 참여 부문으로 각각 나눠 시상을 해왔다.


제11회 수상자 중 영광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영균 전 의원(9회)는 1955년 모교를 졸업한 다음 해군 치과군의관 복무 후 치과의원을 개원했다. 특히 한국배우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영화인협회 이사장, 제15, 16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일의원상임고문,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명예회장, 대한민국 국민원로회의 위원, 대한민국통일연구원 고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협력부문 수상자인 김명국 명예교수(12회)는 1958년 모교를 졸업했으며, 치과의사로는 처음으로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6년 부터 2001년까지 서울치대 구강해부학 교수로 재직하고, 1987년 부터 1991년까지는 학장을 연임했다. 특히 치의학분야가 아닌 대한해부학회 회장, 한국전자현미경학회 회장, 대한체질인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공로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여부문 수상자인 안상규 전 치협 보험이사(20회)는 1966년 모교를 졸업했으며, 치협 보험이사로 치과의료 보험의 연구와 발전에 헌신하는 한편 강남구회 회장, 라이온스클럽 회장, 치과대학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7년부터는 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치과, 2008년부터는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09년 부터는 기순환 운동을 개발, 치과인과 일반인을 상대로 교육 봉사를 하며, 모교 발전과 동창회 위상 제고에 힘써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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