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송찬호·가재근 신임 대공협 정부회장
“비례대표 대의원 배출 올인”
“전국의 대공협 회원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송찬호 제26대 대공협 회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법제이사를 맡아 단체의 주요회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송 회장은 올해에도 역시 대공협의 주요 과제로 치협 비례대표 대의원 확보를 꼽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전략적인 안을 만들어 4월 치협 대의원 총회에서 단 1명의 대의원이라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송 회장은 대공협이 지난해 10월 의과나 한의과와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치협의 독립지부로 인정받기 위해 회의 공식명칭에 ‘공중보건치과’라는 명칭을 넣은 것을 강조하며, 공보의 특별법 제정에도 힘 쓰는 등 공보의들의 대내·외적인 권익향상에 ‘올인’ 할 것을 다짐했다.
송 회장은 “새로운 공약보다는 회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협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우리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