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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치전원 학위수여식 이모저모]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대·치전원 학위수여식 이모저모
“치과계 희망찬 미래 열겠습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각오, 다짐합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최순철)이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대학원 본관 6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치의학대학원 석사 93명은 치과의사 윤리 낭독을 통해 국민구강증진과 봉사의 소명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최초의 석·박사 복합학위 과정 1명이 함께 배출됐다.


이어 한아름 씨가 총장상, 박현희 씨가 대학원장상, 김희창 씨가 치협 협회장상을 받는 등 우수졸업생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 최순철 대학원장, 김세영 협회장의 치사 및 격려사, 김병찬 동창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4학년 대표의 졸업생 답사가 이어졌다.


최순철 대학원장은 치사를 통해 “치과의료계가 대내외적으로 계속적인 도전을 받고 있으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지만 의기소침해 있거나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며 “여러분은 도전을 새로운 도약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고 불확실한 미래를 좀 더 밝고 희망찬 미래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께서 보다 큰 뜻을 품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피라미드형 치과에 자신의 젊음과 기상을 파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치과계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자부심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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