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이렇게 하니 실패 없었다”
단국치대·동창회 개원설명회 ‘성황’
단국치대(학장 신동훈)와 동창회(회장 정영복)는 지난달 11일 역삼빌딩 13층 삼성화재 대교육장에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문들을 위한 개원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단국치대와 동창회가 동문들에게 개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80여명 이상의 동문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단국대학교 부설 치의학연구소가 행사를 후원한 이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였으며, 행사 후 참가한 동문들에게 저녁식사가 제공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기성 골드와이즈닥터스 대표와 장영진 팀장이 각각 ‘성공병원, 실패병원’, ‘개원입지 선정전략’에 대해, 이주환 씨티은행 메디컬팀장의 ‘개원자금 마련전략’, 세무법인 밸류마크의 김광윤 세무사가 ‘개원의를 위한 세무전략’, 노무법인 한수의 박진호 노무사가 ‘개원의를 위한 노무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김남윤 단국치대동창회 이사와 김종엽 이사가 ‘개원의를 위한 인테리어 및 광고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해 많은 도움을 줬다.
행사 중간중간 개원 준비에 도움이 되는 관련 업체에서 각 회사의 제품과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동훈 학장은 “실제 개원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준비해준 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에서도 개원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정영복 동창회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 동문들이 실패없이 개원을 잘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계속 찾아보고 동창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동문은 “실제로 개원을 준비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중요한 사항과 순서를 조목조목 짚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동창회가 처음으로 준비한 행사지만 호응도 좋고 내용도 좋아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면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