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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폐금니’ 기부 동참 - 광주지부, 사회복지모금회와 협약

‘사랑의 폐금니’ 기부 동참
광주지부, 사회복지모금회와 협약


광주지역 치과의사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징검다리 봉사’에 나섰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는 지난달 21일 지부회관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 모금회(회장 최현주)와 ‘사랑의 폐금니 기부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부 소속 치과에서 진료 시 생기는 폐금니를 환자들에게서 기부 받아 정제과정을 거친 후 이를 통해 모은 성금을 저소득세대 아동, 청소년 대상의 치아건강사업, 노인 무료틀니사업 등의 형태로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기부함과 홍보물이 제작 완료되는 3월 초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고정석 회장은 협약식에서 “사회적으로 잘 활용되지 않는 폐금니를 기부받아 저소득 어르신이나 장애아동들을 위해 다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치과의사회는 나눔의 의무 실천을 위해 노력하며 봉사하는 단체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부는 지난 1994년부터 전국 최초로 회관 내에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실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 노인 무료의치장착사업과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구강진료사업 등 사회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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