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장애인에 최상 구강진료 서비스 -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경기장애인구강센터 개소

장애인에 최상 구강진료 서비스
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경기장애인구강센터 개소


단국대 죽전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은석)이 지난달 24일 죽전캠퍼스 내에 장애인들을 위한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0년 12월 6일 개원한 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은 개원 뒤 지속적인 장애인 치과진료봉사와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13억원을 지원받아 센터를 설립, 개소했다.


센터는 치과의사 2명과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10여명의 인력으로 단국대 죽전캠퍼스 내 복지관 2층에 2백20평(구) 규모의 크기로 개설됐다.


센터는 전신마취 수술실 및 행동치료 등이 가능한 감각·운동발달치료센터, 언어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인지치료센터, 장애인전용 치과진료실 등을 갖추고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학준 단국대 이사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을 비롯해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시자, 김학규 용인시장, 한선교 의원, 이성원 경기지부 부회장,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센터 개원을 축하했다


김은석 병원장은 “센터는 중증 및 경증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게 됐다”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최상의 구강보건서비스와 포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은 진리와 봉사의 교시를 바탕으로 건강한 병원경영을 통한 수익창출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친화적인 병원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은 지난해 5월 센터 유치를 신청, 복지부로부터 경기지역 최종설립자로 확정된 뒤 올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날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