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구강세정기 제품 추천 검토
자재·표준위원회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위원회)가 칫솔 및 구강세정기 관련 제품을 신규 및 연장 추천키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 4일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위원회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토의사항인 ‘칫솔제품 추천연장 및 신규추천의 건’과 ‘구강세정기 제품 추천의 건’과 관련 해당 제품에 대한 장·단점 등을 각 위원들의 제품 사용 후기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논의 결과 위원회에서는 기존 전동칫솔 9종, 칫솔 12종 등에 대한 추천을 연장하는 한편 칫솔 제품 1종, 구강세정기 제품 1종 등에 대해 신규 추천키로 하고 이를 오는 19일 열릴 정기이사회에 안건으로 올려 최종 승인을 받기로 했다.

또 위원회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측정기관 관련 사항 ▲의료폐기물 관련 사항 ▲2013년 제49회 ISO/TC 106 한국(인천)총회 개최 등 현재 위원회가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김종훈 자재·표준이사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비용, 의료폐기물, 국제수은협약 등의 경과 및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협회가 다각도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정부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우종윤 부회장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릴 제49회 ISO/TC 106총회와 관련 “전 세계 치과 관련 제품의 국제 규격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회의인 만큼 자재·표준위원회 위원들도 관심을 가지고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