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신사옥 2015년 준공
원주혁신도시 사업비 1600억 소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하 심평원) 신사옥이 오는 201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지난달 23일 원주시 반곡동 건축현장에서 임직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심평원에 따르면 신사옥은 대지면적 2만3140㎡, 연면적 6만1470㎡의 지하 2층 지상 27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서 총사업비 약 1600억원이 소요되며 원주시의 시화(市花)인 장미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중심인 강원 원주혁신도시의 상징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사옥은 201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준공되는 2015년 하반기 1000여명의 직원들이 원주혁신도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공식에 이어 신사옥이 사고없이 무사히 완공되기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도 열렸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