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이상 노인치매 유병률 9.18%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포함 추진
치매유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치매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포함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2012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이 9.18%로 환자수는 54만1000명으로 추정된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유병률은 계속 상승해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매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복지부는 “치매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 ‘제2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2013~2015)’을 수립, 국가치매관리체계 확립을 국정과제로 확정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다”며 “특히 국정과제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칭)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하고, 주야간 보호시설을 확충해 경증 치매환자의 요양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