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 - 개원가 매료·알찬 임상정보 ‘성공적’

개원가 매료·알찬 임상정보 ‘성공적’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

 

보존수복·근관치료학 전공의 증례발표
회원 등 750여명 치의 참석 관심쏠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성교) 제139차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원 600여명, 비회원 100여명 등 총 753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존수복학 및 근관치료학 분야에 대한 전공의들의 증례발표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전공의들은 증례발표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최신 임상시술법을 발표해 개원의들에게 새롭고 알찬 정보를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존수복학 분야의 임재만 전공의(연세대)와 근관치료학 분야의 이문환 전공의(경북대)는 각각 ‘Endodontic management of maxillary lateral incisors with anatomical variations’와 ‘Resin fiber bridge with hemisectioned teeth’를 발표하며 각 분야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임재만 전공의는 “근관의 형태에 대한 정보는 성공적인 근관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문환 전공의는 “더 나은 예후를 위해 레진 브릿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보존수복학 분야에서는 김재근 전공의(경희대)가 2등, 고유진 전공의(서울대)와 김 현 전공의(연세대)가 3등을 차지했으며 근관치료학 분야에서는 최유리나 전공의(원광대)가 2등, 김진영 전공의(서울대)와 나현정 전공의(전북대)가 3등에 올랐다.


전공의들의 증례발표와 함께 임상 위주의 특강도 펼쳐졌다.


금기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는 ‘Anatomical Challenges in Clinical Endodontics’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한국인의 근관의 해부학적 형태를 연구한 자료를 선보였다.


또 김현철 교수(부산대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와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은 각각‘Current researches regarding 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the Nickel-Titanium rotary instruments’와 ‘Qray를 이용한 치아우식의 조기진단과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