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첫 시작 개원의들 ‘만족’
|양규호 전 전남대 치전원 교수 세미나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26일 양규호 전 전남대 치전원 교수를 초청, ‘성장기 아동의 부정교합 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초 이날 연수회는 20여명 선착순 등록이였으나, 30여명의 수강자들이 몰리는 등 양규호 전 교수만의 전통 있는 연수회라는 사실을 확인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양 전 교수는 성장기 중 치료를 통한 수술교정의 가능성을 줄이거나 악교정 수술 시 도움이 되는 치료 방법과 의미에 대한 강연을 펼쳤으며, 매복 영구견치의 인접치 흡수 예방법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교정을 처음 시작하는 개원의들에게 체계적인 방법으로 연수회가 진행돼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진지한 토론 뿐 아니라 실습에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만족해 했다.
차기 연수회는 오는 11월 17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