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금니 모아 행복드려요”
경북지부, 공동모금회에 560여만원 전달
경북지부(회장 권오흥)가 폐금니를 모아 얻은 수익금 562만7200원을 경북사회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북지부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춘계 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친목행사 개회식 자리에서 수익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홍순호 치협 부회장, 배용철 경북대 치전원장,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 정희붕 대구경북치과신협 이사장 등 내빈과 회원 및 가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북지부는 지난해 1월 경북모금회와 ‘행복한 금니모아 기부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도내 68개 치과에 ‘폐금모금함’을 설치, 치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폐금니 등 폐보철물을 모아 발생한 수익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경북지부가 기탁한 성금 전액은 경북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의 생계와 의료비, 치과진료비 등으로 쓰여진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