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조직위원장
“세계학계 리드하는 역량 키울 것”
“이번 IAPD 학술대회는 한국 소아치과학계가 세계무대에 본격 데뷔한 자리로 우리의 발전된 치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보여준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학계를 리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갈 것입니다.”
이상호 조직위원장(조선대 치전원 교수)은 참가자들이 ‘IAPD 2013 Seoul’을 역대 세계학술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손꼽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곧 한국 소아치과학계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최신의 학술지견은 물론 강연시스템, 부대 행사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학술대회였다”며 “국내 치의학뿐만 아니라 우리의 발전된 경제·사회적 시스템을 세계인들에게 알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이 아시아에서 주도권을 쥐고 치의학 강국으로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당장 2018년도에 개최 예정인 아시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 유치활동에 들어갈 계획을 갖고 있다”며 “IAPD 학술대회에 성원을 보내준 국내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국 소아치과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