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 전공의 배정안 통과
전문의제도 운영위 9차 회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남섭·이하 위원회)가 지난 14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가 수정 요청한 구강내과 전공의 배정안이 통과됐다.
구강내과에서는 현행 ‘X=N-1’로 정해진 전공의 배정안을 ‘X=N-1(단, N이 1일 때는 X=N)’으로 수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위원들의 이견 없이 합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최근 2차례나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연기된 사실을 근거로 성실히 회의에 참여하지 않은 위원들을 해촉하기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2014년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 관리 지침과 관련된 설명, 전문과목별 진료영역에 대한 논의, 의과 인턴제 폐지와 관련한 치과계의 대응 등에 관한 토의가 이뤄졌다.
최남섭 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2014년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 관리 지침이 올해 적용될 예정인 가운데 개선안이 있으면 다음 회의에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또 전문과목별 진료영역 및 의과 인턴제 폐지와 관련해서도 위원들이 좀 더 고심해 의견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