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원 10년
성공웃음 ‘활짝’
|웃는내일치과, 개원 10주년 교정학술집담회
경영비전·직원관리 등 공동개원 노하우 제시
교정과 단일과목 공동개원을 표방하면서 지난 2003년 개원한 웃는내일치과의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교정학술집담회를 열었다.
‘Long-Term Care of Orthodontic Patients’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집담회에서는 성공적으로 공동개원을 이어올 수 있었던 사명과 비전, 경영 및 직원관리부분과 더불어 10여 년간 축적된 임상 노하우 등을 전반적으로 공유했다.
먼저 정미향 원장은 ‘Happy clinic, Happy life’를 주제로 교정과 단일과목 공동개원 10년을 이끌어오게한 그동안의 노력들을 소개했으며, 이어 김병호 원장이 ‘양악수술, 그 이후의 변화’를 주제로 3급 수술환자에서 장기간 관찰한 경조직과 연조직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정화 원장이 ‘교정치료의 끝은 어디일까요?를 주제로 치료 종료 후에도 계속되는 환자의 요구해결 및 recall& fee system에 대해, 최정호 원장이 ‘3D technology in Orthodintic : Past, Present and Future’를 주제로 임상교정에서 사용되는 3차원 첨단 의료영상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외부 초청연자인 안희태 원장(예미원 피부과 공동원장)은 ‘교정이후 Anti-aging을 위한 피부과적 touch-up’을 주제로 치아교정 또는 노화와 관련된 하안면부 주름과 볼륨의 치료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최정호 웃는내일치과의원 대표원장은 “교정환자는 치료기간 자체가 다른 치료에 비해 길기도 하지만 치료 이후에도 환자와 오랜 동안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 만큼 치료했던 치열의 변화는 물론 자연스러운 노화에 의한 변화, 그 외 교정치료와는 관계없는 다른 부분들까지도 공유하게 되고 해결에 도움을 줘야하는 책임이 지워진다”면서 “교정치료 이후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함으로써 환자와의 만남이 오래도록 보람 있는 행복한 교정의사로 살 수 있는 지혜를 모으고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