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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활동·은퇴 치의 보수교육 대안 필요” - 대여치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

“비활동·은퇴 치의 보수교육 대안 필요”


대여치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보수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치과의사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최영림 대여치 회장은 지난 21일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활동 및 은퇴 치과의사에 대한 보수교육이수방법과 관련 “치협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치협에서 말하는 형평성 문제는 우리도 공감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하지만 활동이 없거나 은퇴한 여자 치과의사들의 권익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단체 활동을 하지 않는 치과의사나 은퇴자의 경우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이런 분들과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여성 치과의사의 권익을 지키는 것이 우리 대여치의 임무 중 하나다. 치협과 상호보완의 관계로 윈-윈 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여치는 오는 10월 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3 백년치과로 가는 학술대회’와 관련 보수교육 인정 문제를 최근 복지부와 치협에 질의한 바 있다.


치협은 지난 20일 열린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이 문제를 논의 후 “비활동 및 은퇴 치과의사들은 현행 정관상의 소속지부를 통한 회비를 납부해야 할 의무를 지닌다”며 “(대여치의) 독자적인 보수교육기관 인정은 타 기관과의 형평성에 어긋나며 의료법시행규칙과 협회 규정에 위배되는 사항이라 승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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