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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동염·HCV 최신지견 집중 접근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

치과 진료실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 및 예방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 학술대회가 최근 진행됐다.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종호·이하 감염학회)가 ‘2013년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임플란트와 관련된 상악동염의 최신 지견 및 HCV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4명의 연자가 나서 치과 진료와 관련된 감염의 최신 흐름을 공유했다.

 
첫 강의에 나선 변수환 전임의(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Sinus의 anatomy 및 infection에 대한 overview’라는 주제로 해부학적 지식, 임플란트와 관련된 상악동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변 전임의는 “임플란트와 관련된 상악동염의 경우 환자의 병력에 대한 정보습득이 매우 중요하다”며 “또 임플란트가 sinus내로 일부가 들어가거나 완전히 들어갔을 경우 이에 대한 적절한 처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이승신 교수(이화여대 목동병원 이비인후과)가 ‘이비인후과에서 본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염’, 김선종 교수(이화여대 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Sinusitis 처치에 대한 최신 지견’, 손주현 교수(한양대 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치과에서의 C형 간염 위험성’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각각 진행하며, 최신 지견을 전달했다.

 
이종호 감염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개의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와 관련된 상악동염 및 HCV에 대해 집중적으로 접근함으로써 관련 연구자 및 임상의, 후학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