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관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이 올해 전국에서 확대 시행된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스탭의 치과건강보험 지식을 포함해 다양한 치과업무와 청구프로그램의 활용 능력을 경력과 시험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다.
특히 전국치과 중 70% 이상에 보급돼 있는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치러진 1회 시험에는 1300명의 인원이 응시한 가운데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해당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응시 지역을 전국 6개 지역으로 확대, ▲4월 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4월20일) ▲부산(5월11일) ▲대구(5월25일) ▲대전(6월1일) ▲광주(6월15일) 등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과 인천의 경우 지난 달 13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2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시험 45일 전부터는 오스템에서 운영하는 전국 AIC연수센터에서 병원사무관리사 대비 특강을 개설해 핵심이론 특강과 예비고사 시험, 문제풀이를 진행한다. 특강은 치과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험과 특강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 덴잡(www.denjob.com)에서 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병원사무관리사 를 통해 치과 스탭의 실무능력이 더욱 향상되고 나아가 병원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자격으로 공식 등록돼 병원사무관리사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