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덴교합임상연구회가 정식 발족 후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로덴치과그룹 측은 지난 15일 부산 동래 로덴치과의원에서 로덴교합임상연구회의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로덴치과그룹이 지난해부터 매월 실시했던 교합보철세미나를 확대, 보철 이외도 다양한 진료과목별 연구 활동과 함께 현실에 적용 가능한 임상세미나로 발전시키기 위해 발족한 ‘로덴교합임상연구회’의 첫 세미나였다.
특히 교합임상이론에 대한 세미나와 실제 임상케이스발표를 진행했고, 전월 세미나에서 공유했던 임상노하우를 실제로 진료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고객용 패키지와 환자용 포스터 등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또 교합이론을 적용한 치과치료에 대한 기공물을 제작하게 될 로덴중앙기공소에 대한 운영계획이 발표돼 로덴치과그룹의 교합보철물 제작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이날 임상세미나는 조영환 원장이 지난해 진행했던 교합이론을 적용한 보철치료에 대한 총정리와 함께 교합기와 페이스보우의 정확도를 높이는 노하우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김동진 원장이 일반적인 스프린트와 CR스프린트의 기능적인 차이점에 대해서 비교 발표, 로덴그룹에서 턱관절질환에 사용하는 CR스플린트의 효과에 대해 재입증했다.
또 교합을 고려한 전악보철환자 치료에 대해 최성식 원장이 케이스발표를 진행, 교합이론을 적용해 이상적인 보철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교합기와 페이스보우의 사용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발표된 전악보철사례는 지속적인 관찰로 환자의 예후에 대한 내용을 다시 6개월 후에 다시 공유하기로 했다.
세미나가 종료된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실제 세미나 내용을 진료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다음 세미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매월 진행되는 로덴교합임상연구회의 세미나는 이번 달에는 스탭들과 함께하는 로덴 ‘레벨업 세미나’로 대체되며 4월에는 서울에서 2014 로덴교합임상연구회 2차 임상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