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임상 국소의치의 ‘모든 것’을 다룰 연수회가 이달 중순 부산 지역 개원가를 방문한다.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실전 임상 국소의치의 진단과 설계 및 응용’연수회를 오는 22일과 23일, 4월 5일과 6일 등 총 4일 일정으로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치과의사신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환자가 임플란트로 전악 수복을 하는 경우가 결코 많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면 소수 임플란트를 활용한 부분 국소의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회에 쏠리는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프로스라인 장기 연수회는 1997년 RPD 1기를 시작으로 발족돼 그동안 1600명의 치과의사들을 연수생으로 배출했으며, ‘Membership’, ‘Vision’, ‘passion’을 모토로 진료의 기본과 변화되는 치과환경에 따라 최신 장비와 재료를 포함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치과인들의 모임이다.
그동안 진행된 장기연수회는 진단과 설계, 임상 술식 등 120 시간의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포괄적 연수회였으나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 가철성 부분의치 연수회는 진단과 설계에 중점을 둔 연수회로 강의와 실습이 포함돼 있다.
가철성 부분의치 연수회의 진단 강의는 단순히 RPD의 설계를 하기위한 진단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RPD 치료를 위한 포괄적인 임상 진단에 기본을 두고 있다.
연수회를 이수한 개원의들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강의와 실습을 통해 RPD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 대부분의 설계를 직접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프로스라인 측의 설명이다.
프로스라인 측은 “부분 국소의치의 장기적 성공은 정확한 진단과 설계가 필수적이며, 전략적 위치에 식립된 소수의 임플란트가 국소의치의 장기적 성공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연수회는 총4회, 24시간으로 구성돼 있어 가장 적은 시간의 투자로 RPD 설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의 경우 오는 6월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 기간 동안 서울에서 같은 내용으로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10-7528-2809(박진양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