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가 이달부터 ‘입을 통한 행복’을 슬로건으로 내건 치과포럼을 연다.
회사 측은 올해 첫 번째 휴네스 치과포럼을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교대역 인근 휴네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윤홍철 원장(강남 베스트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왜 이젠 입인가?’를 주제로 왜 치과계가 치아를 넘어 입에 주목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자인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고동현 박사는 ‘입의 사회학: 먹고, 말하고, 느끼고, 모양내는 입의 사회적 의미 탐구’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고 박사는 입이 단순한 신체기관이 아닌 사회적 관계를 포함한다고 설명하고 “먹고, 말하고, 느끼고 모양내는 입의 행위가 자신만의 것이 아닌 타인과의 관계를 함의하고 있다”며 “입을 통해 만나는 행복을 위해서 우리는 타인과 함께 하는 입의 진정한 즐거움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입을 통한 행복’을 타이틀로 한 이번 휴네스 치과 포럼은 영화 속, 미술작품 속, 문학작품 속의 입, 맛의 비밀, 침의 비밀, 전신질환과 구강, 키스의 의미, 법의학 속의 구강, 금연과 흡연을 통해 느낀 입 속의 행복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7, 8월을 제외한 총 7개월 동안 매월 네 번째 월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휴네스 치과 포럼은 치과의사 및 스탭, 치과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열린 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사전등록만 하면 수강료는 무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휴네스 담당자는 “단순히 치아 및 잇몸, 구강이라는 테두리에만 머무는 것에서 벗어나 입이라는 보다 큰 테두리 안에서 구강은 물론 치과의 중요성을 되새겨볼 예정”이라며 “우리 스스로 입이 우리의 행복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게 된다면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도 전파할 수 있어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휴네스 치과 포럼이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접수 및 문의 02-3474-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