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통해 성공적 임상에 이르는 해법을 나누는 강연회에 젊은 개원의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국접착치의학회와 덴츠플라이 코리아가 주최한 ‘임상의를 위한 임상 ABC 세미나’가 지난 30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임상의들이 임상에서 실패하는 케이스와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200명으로 제한한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원을 준비하거나 개원을 하면서 치료 술식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치과의사들에게는 필수적인 내용의 강연들로 채워지면서 개원가의 주목을 받아왔다.
연자로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원), 이수빈 원장(아라치과의원),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의원),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 등 5명의 베테랑 임상가들이 나서 실전에 적용 가능한 임상 코스를 선별,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빠짐없이 짚어주는 ‘맞춤형 강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또 이론 강의와는 별도로 최성백 원장이 진행한 핸즈온 코스에도 개원의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세미나 주최 측은 “대규모 강의들과 일정이 겹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등록이 사전에 조기 마감되는 등 젊은 개원의들의 참여가 돋보였다”며 “실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 및 적절한 해법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