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을 통한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진행중인 휴네스 치과 포럼이 두 번째 순서를 마련했다.
(주)휴네스는 4월 휴네스 치과포럼을 오는 28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휴네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딴 짓 하는 입-마음의 창은 입이다’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에서는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가 연자로 나선다.
연자인 김희진 교수는 “입은 주로 먹으라고 생긴 구조이지만, 동물, 특히 사람은 입으로 먹지만은 않는다”고 화두를 던진 후 “이번 강의를 통해 입의 진화와 해부학적 특징을 짚어봄으로써, 입의 주된 역할 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서 중요한 딴 짓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휴네스 담당자는 “휴네스 치과 포럼의 타이틀인 ‘입을 통한 행복’은 치과 존재의 근원적 의미와 치과의 본질적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환자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하는 우리 치과에서조차 우리의 구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구강이 전신질환과 관련돼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 및 인간관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구강건강을 잃게 되면 환자는 여러 가지 차원에서 삶의 중요한 부분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이번 포럼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휴네스 치과 포럼은 치과의사 및 스탭, 치과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열린 강의 형태로 진행돼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 및 문의 : 02-3474-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