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과 홍콩에서 열린 오스템 미팅에 중국 치과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오스템이 주최한 ‘Osstem Meeting 2014 South China & Hong Kong’이 지난 4월 13일 홍콩과 중국 심천에서 각각 360명과 8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홍콩과 중국 심천 양측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의 경우 홍콩에서 6개의 일반강연, 중국 심천에서 6개의 일반강연이 각각 열렸으며, 총 3개의 라이브 서저리 중 2개의 라이브 서저리가 생중계됐다.
특히 중국 심천에 위치한 치과에 라이브 서저리를 중계할 현장스튜디오가 꾸려져 심천의 행사장과 홍콩의 행사장을 다중으로 연결, 서로의 진행 상황을 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연자로는 홍콩에서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의원)과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의원), 박창주 교수(한양대의과대학)가 일반강연을 했으며, 심천에서는 김세웅 원장과 박창주 교수가 일반강연을 했다.
또 심천에서는 중국 현지 연자 4명, 홍콩에서는 현지 연자 3명이 강연했다.
이 밖에도 본 행사인 오스템 미팅과 연계해 행사 전날에는 조용석 원장과 전인성 원장, 그리고 장향련 원장(중국)이 실제 임상에서 적용 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가 담긴 각각 다른 3개의 핸즈온 코스를 이끌었으며 김세웅 원장이 보철강의를 진행해 행사에 유익함을 더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세션은 조용석 원장의 ‘Easy Sinus Bone Graft using the CAS-KIT’를 주제로 한 라이브 서저리와 전인성 원장의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Immediate Loading’을 주제로 한 라이브 서저리였다”면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은 것은 물론 질의응답이 끊이질 않아 예정시간을 넘겨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