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덴탈 학술대회’의 첫 번째 전국 투어가 최근 광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월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샤인덴탈 학술대회 in 광주’는 지난 2월 서울 강연에 이어 또 다시 사전등록 조기 마감을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이번 광주 학술대회에서는 서울 학술대회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보철고수에게 듣는 책에 없는 궁금한 이야기’란 타이틀로 진행된 ‘통합토론’을 메인 강연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철고수에게 듣는 책에 없는 궁금한 이야기’는 책에서는 좀처럼 접할 수 없었던 보철 치료 과정에서의 궁금증들을 빠짐없이 들춰보고, 보철고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속속들이 파헤쳐 실제적인 해결책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대치 형성, 인상채득, Cementation 과정 중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임상보철에 대한 시시콜콜한 의문들을 각각 80분간 진행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속 시원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보철물, 오늘 setting 하겠습니다~!’란 타이틀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이양진 교수(분당 서울대학교병원)가 ‘Contact & 내면 조정’,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이 ‘교합 & Bite’를 주제로 각각 40분씩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통합토론’에서는 성무경 원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양진 교수, 주대원 원장이 함께 토론하며, 누구에게 묻기도 애매하고 기존 학회 강연에서는 좀처럼 다뤄지지 않았지만 보철물 시적 과정에서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던 사소한 의문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한편 샤인덴탈은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비를 치과대학에 전액 기부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이 직접 기부를 원하는 11개 치과대학교의 리스트에 스티커를 붙이게 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샤인덴탈에 따르면 각 지역 학술대회부터 내년 1월 25일 개최 예정인 ‘제9회 2015 샤인덴탈 학술대회’까지 등록비 기부 이벤트를 이어나가 1년 동안 적립된 학술대회 등록비를 장학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해당 대학에 기부할 예정이다.
차기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오는 9월 27일(토) 대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