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한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시한 자리였다.
ITI 한국지부(회장 이재신)가 주최하고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원장 이성복)이 후원한 ‘2014 ITI Korea Annual Meeting &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지난 15일 강동경희대학교 병원에서 열렸다.
‘Keep the safe treatment way with the scientific data’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여명의 ITI 한국지부 회원 및 개원의들이 참석해 과학적 데이터에 입각한 임플란트 식립술과 GBR, CBCT 강연에 집중했다.
강연에서는 권긍록 교수(경희대)가 연자로 나서 ‘Prosthodontic procedures to optimize esthetic outcomes’를 주제로 다양한 임플란트 수복의 임상례를 강의했다.
또 ▲황재웅 원장(황재웅치과의원)이 ‘Screw vs cement retention: the evidence for stable outcomes’ ▲김태균 원장(고운미소치과의원)이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in conjunction with, or prior to, implant placement in the anterior maxilla/Soft tissue augmentation procedures’ ▲정의원 교수(연세대)가 ‘Diameter reduced implants’ ▲김용덕 교수(부산대) ‘CBCT in implant dentistry: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indications-limitations’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ITI Korea의 교육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성복 교수는 ‘Implant loading protocols for partially & fully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임플란트의 발전방향을 조명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ITI 한국지부 신임 회장에 조규성 연세치대병원장이 선출됐다. 또 교육위원장직은 이백수 교수(경희대)가 맡아 앞으로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