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티첼리 박사를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연구팀이 펼치는 골재생에 대한 최신의 기초연구결과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실제 임상적용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주최하는 ‘제1회 경희 국제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강당(B117)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티첼리 박사가 이끄는 이탈리아 치의학자들의 연구모임 ARDEC(Ariminum Research and Dental Education Center) 멤버들이 초청연자로 나서는 강연회로, 임플란트와 관련한 골재생 연구의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다.
특히, ARDEC 멤버들의 발표를 바탕으로 이백수·권용대 교수 등 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진과 김종엽·이창진 원장 등 개원가 유명연자가 나서는 임상강의는 즉시식립 임플란트에서 쇼트 임플란트, Ridge augmentation, 상악동 수술 강의 등 치조골 재생을 고려한 확실한 임상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이백수 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주임교수는 “골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그룹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임상강의가 펼쳐지면 기초가 더욱 확실한 교육이 가능하리라 생각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경희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매년 또는 격년제로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자신의 임플란트 임상에 대한 확실한 결과를 예측하게 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완성된 진료 프로토콜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세미나가 될 것이다. 임플란트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및 접수: 010-5298-3897(담당 엄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