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줄기세포, 조직공학, 재생치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경향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2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최성호)이 오는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Dental Tissue Regeneration 분야의 최신지견과 함께 Biomaterials,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과 관련한 강좌들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워크숍은 치의학분야의 조직공학 연구와 의료계 및 일반 공학과를 연계 보다 발전된 연구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되는 세미나로 공학과 교수 및 실제 관련 산업 현장 연구원들의 강의를 함께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치주 및 골재생을 위한 다양한 연구성과 및 3D 프린팅 기술, BMP 등 평소 조직재생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이라면 흥미를 느낄 강의들이 많이 마련돼 있다.
워크숍 준비 실무를 담당한 윤정호 교수(인하대병원 치주과)는 “치과 각 과목별로 진행되고 있는 조직공학 관련 연구에 대한 교류를 꾀하고 타 학문과의 융합적인 연구를 위해 워크숍을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과분야의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에 대한 전문적인 세미나를 마련한데 큰 의의가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2)890-2467(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 담당자 변선희)